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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고양이 천여 마리를 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거실, 침실, 화장실, 계단 할 것 없이 집 안이 온통 고양이 차지가 됐습니다. 200여 마리의 고양이를 기르던, 고양이 애호가 집주인이 최근 800여 마리를 집에 또 들여놓았습니다. 트럭에 실려 식당으로 팔려가는 고양이들을 다른 동물보호주의자들과 함께 구조해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고양이들이 원래 도난 고양이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해 우리 돈 120만 원을 주고 모두 샀는데요, 집주인은 다른 사람들이 고양이를 가져다가 기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기르는데 드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너무 많아 기르기가 곤란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