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표준계약서 작성, 한 곳도 없다”…파업 계속 _시민 누구 새해 카지노_krvip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 노조원들이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건설 노조원들은 나흘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어제 하루 전국 40여개 작업 현장에서 정부와 합의한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지만 이를 받아들인 건설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이에따라 일주일 정도 표준계약서 작성 실적을 지켜본 뒤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정부와의 합의 파기 등 파업 강도와 수위를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국토해양부 산하 원주지역 공사현장의 41%가 표준계약서 체결에 합의했으며 인천과 대전,부산 등에서 건설업체와 노조가 면담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노조의 빠른 파업 철회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