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국 19곳 부동산 투기 조사 _풀 카지노 더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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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서초와 강남 등 올 들어 주택과 토지가격이 급등한 전국 19개 지역에 부동산투기전담반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땅값이 많이 오른 경기도 파주의 한 상가에서 국세청 투기전담반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사철을 맞아 각종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일부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순달(파주세무서 총괄조사관): 부동산 투기 예상지역에 대해서 부동산거래동향 파악하고 외지인 거래 그리고 투기조작 행위에 대해서 현장감 있고 즉시적인 정보수집차 나왔습니다. ⊙기자: 국세청은 최근 집값이 급등한 19개 지역을 투기발생 예상지역으로 지정하고 212명을 투입해 투기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투기조사 대상지역은 집값이나 땅값이 급등한 서울 강남과 경기도 과천, 분당, 경기 파주, 충남 천안 등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두 달 동안 주택이나 땅값의 평균상승률을 웃돈 지역을 대상으로 투기조사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습적으로 투기를 한 혐의가 있을 경우에는 가족은 물론 거래 상대방까지 철저히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국세청은 또 투기혐의자가 사업자인 경우 기업의 탈세 혐의를 조사하고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나 부녀자에 대해서는 자금출처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