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고문 피해 국정조사 추진 _다른 포커 게임_krvip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에 대한 간첩조작 사건과 관련해 열린우리당과 정형근 의원이 고문 조작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간첩조작 비상대책위는 오늘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자신을 직접 고문했다고 폭로한 양홍관 씨로부터 고문피해 진정서를 접수받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고문피해가 중대할 경우 국정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모든 공직을 사퇴하겠다며 정면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비대위는 이철우 의원 간첩 논란 발언을 했던 박승환 의원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도부 개입설을 시인했다면서 한나라당 지도부와 관련 발언을 한 3명의 의원에게 사과는 물론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