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PP 자금관리단 법인카드 ‘접대’ 기소_노트북 보안 슬롯이 뭔가요_krvip

검찰, SPP 자금관리단 법인카드 ‘접대’ 기소_자선 빙고 아이디어_krvip

자금난에 빠진 SPP 조선의 부실 경영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채권은행단 임직원이 수천여만 원씩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SPP 조선의 채권단 자금관리단으로 파견된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60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전 우리은행 부장 55살 김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1년 7개월 동안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 SPP 조선의 자금통제 업무를 담당하며 SPP로부터 받은 법인카드를 골프장과 주점 등에서 수천여만 원씩, 모두 1억 6백여억 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SPP 그룹 계열사인 율촌에너지에 천3백억 원을 부당대출 해준 혐의로 우리은행 전 부행장 57살 김 모씨와 광주은행 전 여심심사위원장 55살 강 모씨 등 은행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