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언론사주 소환 조사 착수 _카예테 카지노 조각_krvip

⊙앵커: 언론사 탈세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오늘부터 지난 17일 구속된 언론사주 일부를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보강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희준 국민일보 전 회장을 구속 이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 중이며 역시 수감중인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 전 회장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조세포탈 혐의는 물론 재산 해외도피 등 국세청 고발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추가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미 국세청으로부터 일부 언론사의 외화 해외도피와 관련된 자료를 건네받았으며 외국 세무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