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모습, 김정은의 두 여자 _레스토랑 매니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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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처럼' 김여정 vs '신여성처럼' 리설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공개활동 수행원으로 80일 만에 다시 북한 매체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9월 김정은 부부와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모습을 감췄던 김여정인데요. 19일, 김정은의 수산사업소 현지지도에 동행했습니다. 현재 노동당 서기실장을 맡고 있는 김여정은, 김정은의 직계가족으로는 처음으로 핵심 요직을 맡았습니다. 19일, 25일 연속 김정은과 동행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을 보아 향후 정치적 입지를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김여정은, 과거 아버지 김정일과 친어머니 고영희가 입었던 보라색 야전 잠바와 흡사한 옷을 입고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김여정보다 2살 어린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은 공식석상에 자주 모습을 내비치는데요. 야전잠바를 입는 김여정과는 달리,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스타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모습은 옷차림 뿐만이 아닌데요. 문화시설 동행 뿐만 아니라 군부대 시찰 등에도 김정은과 함께하는 등 단순한 퍼스트레이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여성 권력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는 김여정, 리설주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