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재산세 최고 6배 오른다 _만화 보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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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오늘 서울 강남지역 고가아파트의 재산세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최고 6배 오르는 재산세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달 초 발표한 재산세 개편안 인상률을 다소 낮춰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는 최고 6배, 강북 지역의 기준시가 3억 원 이하 아파트의 평균 인상률은 20-30% 수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대치동의 시가 7억5천만원짜리 38평형 아파트의 경우 올해는 12만 6천원의 재산세를 냈지만 내년엔 81만 2천원을 내야합니다. 행정자치부는 아파트 재산세 건물과표의 기준단위인 1제곱미터의 기준가액을 당초 개편안에서는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으나 이번 최종안에서는 17만5천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또 시가 3억 원 이하의 아파트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과표 적용시 10% 포인트의 가감산률 재량권을 줘 재산세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재산세 최종안은 서울시의 재산세 과표 인상률 하향 조정안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것이어서 서울시 일부 구청들의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