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우리나라 삼척항에 입항_어느 의원이 승리했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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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현장에는 반드시 그린피스가 있다. 환경보호주의자 그린피스에 대한 평가입니다.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서 아름다운 지구환경 파괴를 막는 활동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그린피스가 오늘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안일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안일만 기자 :

지난 85년. 스페인 북쪽해상앞 네델란드의 한 선박이, 방사능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는 현장이 그린피스에 적발됐습니다. 소형 고무보트에 탄 그린피스 대원들은, 결사적으로 이를 막으려했습니다. 그러나 네델란드 선박은, 결코 이를 중지하지 않았고, 결국 그린피스 대원들은 부상을 입고 물러나야 했습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환경보호주의자 그린피스 대원 7명이, 오늘오후 MV그린피스호로 동해의 폭풍을 뚫고 삼척항에 입항했습니다. 이들의 방한주요목적은 핵무기 철폐운동 입니다.


그린피스 대원 :

환경단체들과 연대해 원전 위험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안일만 기자 :

환경감시선인 MV그린피스號. 15명까지 탈수 있는 이 선박에는, 언제 어디서나 환경감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고무보트 4척과 헬기 이착륙 장치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이들은 내일, 환경감시선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오는 24일까지 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들과 해안지역을 돌며 반핵운동을 벌입니다.

KBS 뉴스, 안일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