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은 미국 “백신 맞을 수 있는 모든 학생·교사 접종해야”_제휴 프로그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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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며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라고 당부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오고 있는 만큼 학교가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최근 몇 주 새 어린이 감염의 확산이 전반적인 지역사회 감염의 급증,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교실에서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모든 학생·교사·교직원·방문객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충분한 환기, 코로나19 검사 등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학교는 이런 여러 겹의 보호 조치를 가능한 한 많이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 들어 지역별로 초·중·고교가 개학하면서 대면수업이 전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개학과 동시에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학생·교사 수만 명이 격리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