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여객기 충돌 위기 질타_오리 라군 카지노 해변_krvip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2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지난 5일 인천 국제공항 여객기 충돌 위기 사고와 관련해 정부측에 질타를 쏟아냈다.

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은 "상당히 위험한 사고가 났는데 1시간 27분이나 돼서 국토부에서 메시지를 받았다"며 정부의 늑장 대응을 질타했다. 또 국토부에서 조종사 등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면밀하게 분석해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통계를 보니 1년 사이에 3차례 발생하는 등 비슷한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것은 단지 한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관제 시스템 등 여러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비슷한 일이 반복된 점을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충돌 위기를 "철저하게 조사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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