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중기계획 발표(기사대체) _산타카타리나 주지사에 당선된 사람_krvip

우리 군은 오는 2004년이 되면 북한전력의 88%수준에 도달하고 북한전역에 대한 독자적인 감시와 조기경보 그리고 장거리 핵심표적 타격능력을 갖게 됩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5년동안 연평균 4∼6%의 국방예산을 늘려 모두 81조 5천억여원의 국방비를 투입하는 내용의 국방 중기 5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계획에서 전체 국방예산가운데 32% 규모인 26조7천억원을 군사력 증강사업에 투입해 오는 2004년말까지 군의 전력을 현재 북한군의 79%수준에서 88%수준으로 높일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2000년부터 10년간 2조원을 투입해 현재의 나이키미사일을 대체한 차기 대공 미사일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양해군을 목표로 2001년부터 3조원 규모의 차세대 구축함 사업에 들어가 2010년까지 7천t규모의 이지스함급 구축함을 자체 건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차세대 전투기 사업도 2001년부터 시작하고 2002년부터는 천억원 규모로 무인정찰기 도입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기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우리군은 2004년말이면 북한 전역에 대한 독자적인 감시와 장거리 핵심표적에 대한 타격능력을 보유하게 되고 2010년이면 북한과 대등한 전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