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대형 위기시 비금융업보다 취약_위임 포커를 적용하는 방법_krvip

금융사들이 대형위기시 비금융업보다 취약하고 동시 다발적으로 부도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외환위기 이후 은행과 증권사,보험사,투신사 등 금융업종의 부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연간 부실률은 2001년 6.2%에 이어 카드사태가 발생했던 2003년 10%까지 치솟는 등 위기상황에는 부실률이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부실률은 부도 뿐 아니라 인가 취소와 합병,매각,영업정지 등을 포함한 부실 발생 업체 수를 근거로 추산한 것입니다. 특히, 같은 기간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 비금융업종의 부실률은 5% 이내에서 완만하게 오르내린 것과는 달리 금융업종의 부실률은 급격히 올라가는 특징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