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토론회…민주당, ‘전두환 표창’ 논란_축구 컵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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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각각 TV 토론회에서 주요 이슈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전두환 표창' 발언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고, 자유한국당은 당내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송수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민의당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세 주자는 다른 세력과의 연대와 개헌 시기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다른 세력과의 연대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반대를, 손 전 대표와 박 부의장은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대선 때 개헌 투표 안에 대해 박 부의장은 찬성을,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바른정당 경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유승민 의원은 보수단일화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연정을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이른바 '전두환 표창' 발언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그런 말에 대해 황당해하거나 적절치 않다고 하는 당원들도 있다고 지적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악의적인 공격에 모욕감을 느낀다면서 군 복무를 충실히 했다는 것을 언급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저녁,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6명 후보를 홍준표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등 네 명으로 압축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