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교공보위원회 공보처 국정감사_슬롯그램 슬롯_krvip

국회 문교공보위원회 공보처 국정감사_플레이 모이 포커 플레이어_krvip

박성범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혹도 많이 제기됐고 설도 무성했던 민영방송 설립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의 관심의 초점이었습니다. 설과 의혹은 무성하게 나돌았지만 그것을 입증할만한 증거는 제시되지 못했습니다. 문공위에서는 야당은 국회 청문회를 요구했고 여당의원들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오늘 KBS 9시 뉴스는 먼저 민영방송 설립 논쟁의 정점을 이루었던 오늘 국회 문공위 국정감사 소식을 미니 중계로 보여드립니다.


최재욱 (민자당 의원) :

참고인의 학력, 경력이나 참고인이 경영해 온 그 태영의 그 동안의 기업 내용을 훑어볼 때 언론에 관해서는 문외자였다고 생각하는데 참고인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문외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재욱 (민자당 의원) :

누구의 그 권유나 종용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은 말씀해보시죠.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누구의 권유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대구 MBC의 임원으로 근무하는 저의 집안의 그 처남이 하나 있어 가지고 평소에 방송이 어떤 것이다 하는 것은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동근 (평민당 의원) :

태영측이 그런 사실이 투기한 사실이 앞으로 발견된다면은 민방 주체에서 제외하겠다고 반드시 제외돼 마땅히 제외된다고 말씀했는데 참고인께서 최 장관 말씀에 동의를 하십니까?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답변을 유보하겠습니다.


이동근 (평민당 의원) :

네?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답변을 유보하겠습니다.


임인규 (민자당 의원) :

주식회사라는 게 30% 가지고 좌우되는 건 아니죠. 지금 태영 30% 말고 나머지 21%의 동의를 얻은 그런 주주를 확보했습니까?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회장) :

30% 가지고는 경영 안정권을 기할 수가 없기 때문에 22% 정도 이렇게 그 소위 콘소시움을 구성을 했습니다.


임인규 (민자당 의원):

주주들끼리 이렇게 주식을 팔고 사서 방송법에 하자가 없는 주주가 새로 들어오거나 또는 현재의 주주들끼리 주식을 이렇게 이동 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 것에 대한 상장을 해 보신 게 없으신가요?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그런 걱정을 해보았습니다. 매년 이렇게 그 연말에 이렇게 그저 주무 관서에 그런 그 주식현황 같은 것을 보고를 하고 이렇게 해서 그 감독을 받도록 그렇게 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무슨 주주가 이렇게 바뀐다든지 또 한 쪽으로 몰린다든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홍규 (평민당 의원) :

팔당에 지청까지 있는 민정당이던 민자당이던 그 당원이지 않습니까?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그렇습니다.


조홍규 (평민당 의원) :

당원이라는 사실 여부에 대해서 선정된 과정, 심사과정에서 접수 같은 거 할 때 그 사실을 밝혔거나 최병렬 장관과 면담할 때 그 사실을 밝혔습니까?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그렇지 못했습니다.


조홍규 (평민당 의원) :

참고인!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서 정당의 후원회에 가입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착각을 했습니다마는 제가 그저 제 개인이 후원회 회원으로 가입한 것이 아니고요.


조홍규 (평민당 의원) :

강요에 의해서인가요?


윤세영 (주식회사 태영 회장) :

아니, 아니 법인이 주식회사 태영법인이 가입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