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결과는 KBS와 함께 _포커 플레이를 기록하다_krvip

<앵커 멘트> KBS는 이번 총선에서도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개표 방송을 통해 가장 빠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KBS 개표방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특징은 무엇인지,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들이 행사한 한표 한표의 결과를 최대한 객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게 KBS 개표방송의 목표입니다. 오락적인 요소는 가급적 삼가고 대신 개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후 6시에는 투표가 마감되자마자 총선 예측 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전국의 판세와 선거구별 당선 예상자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새로 도입한 비디오 월 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상황뿐 아니라 이번 선거의 영향까지 분석해 전달합니다. 주요 정당의 향후 역학관계와 주요 정책에 대한 당선자들의 찬반 성향까지 동시에 알 수 있습니다. 개표가 3% 이상 진척되면 KBS 개표 방송의 핵심인 디시전 K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실시간으로 개표 상황을 분석해 결과를 예측하는 디시전 K는 오후 6시 대에는 예측조사, 7시 대에는 이 시각 현재 1위, 8시 대에는 당선 확실, 9시 대에는 당선, 10시 대에는 정국 분석과 전망 등을 전달합니다. <인터뷰> 김찬태 (선거방송프로젝트 팀장):"단순히 개표 상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청자가 원하는 개표 상황을 맞춤형 정보로 전달할 예정이다." 당선자가 결정되면 전국 50여 곳에 나가 있는 HD 중계차 등 첨단 장비들을 통해 당선 소감 등을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이번 선거를 정리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