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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구청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종교 소모임 추정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환 기자,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새벽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유성구는 즉시 구청을 임시 폐쇄하고, 전 직원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하루 행정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인데, 구는 우선 급한 업무는 일선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도록 조처했습니다.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교 소모임으로 추정되는 집단감염과 관련해 대전에서 20대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맥줏집과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충남 청양의 마을회관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청양과 당진에서 각각 한 명씩 추가로 확진됐고,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지난 5일 2명에 이어 훈련병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산에서는 지난 주말 김장을 한 일가족 5명이 어젯밤(9일) 무더기로 확진됐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서산시청 건설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건설과 사무실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이 밖에 예산, 천안, 아산 등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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