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차량 증가,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_대량 이득을 위한 간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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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휴일과 주5일근무제로 사실상의 설 연휴가 시작된 5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일부 정체구간이 생기고 있으나 대체로 원활히 소통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수천교-남이 17㎞, 안성-성환활주로 11㎞ 구간에서 부분지체가, 신갈분기점-기흥 8㎞, 서울방향 서초-한남대교 4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스키어들의 차량이 가세한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강릉방향 마성터널-용인휴게소 8.3㎞ 구간 정체가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금천 4㎞ 구간도 오전 8시 15분 이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동광주 부근과 구마고속도로 금호방향 성서부근에서 부분 지체가 발생하고 있으나 나머지 고속도로 대부분은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현재 도착지 기준 귀성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광주 3시간 3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 등입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16만 7천여대로 하루 모두 31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부터 차량이 증가, 몇몇 구간에서 정체가 일고 있지만 이는 평소 토요일 오후와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정도"라며 "이번 연휴에는 귀성 차량이 분산돼 귀성전쟁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설 전날인 8일 가장 많은 귀성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