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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대한민국] [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예비후보들을 만나 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강나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질문] 도지사 선거 출마의 변부터 밝혀주시죠. [답변] 아시다시피 제주도와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평화가 산업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평화가 곧 경제고, 경제가 곧 복지입니다. 저 문대림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화의 섬 제주를 완성하겠습니다. 그래서 평화, 경제, 복지를 책임지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풍요 속에 인정이 넘쳐 흐르는 그러한 제주도를 반드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질문] '민주당 경선 이후에 당 내에서 원팀, 그러니까 하나의 팀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런 평가들이 좀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진행 과정이라고 볼 수 있고요.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는 아직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꾸려지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 하나의 팀이 만들어질 것이다…. 우리 김우남 전 도당위원장님께서도 중앙선대위에 참여해서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열린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는 말씀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질문] 다른 후보분들이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해소가 잘 안 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답변] 말 그대로 의혹 제기입니다. 증거나 증인을 대면 됩니다. 유리의 성 같은 경우 정당한 투자였고요. 다만 주식과 출자분에 대한 표기 오류 이 부분은 제가 인정을 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논문 표절과 관련해서는 25년전에 제가 썼던 논문인데, 표절 시비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제가 인용 과정에 적절치 못했던 부분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표절이란 결론에 이르진 않았다는 걸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쇼핑 아울렛을 추진하는 회사였는데 과정에 제가 참여했었고, 7개월 여 제가 참여를 했었는데, 그게 쇼핑 아울렛이 물 건너가면서 제가 그만뒀던 것입니다. 이것도 저의 직업 선택의 자유고 하나의 경험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인허가 과정 얘기하는 땅이 원희룡 후보의 최측근의 땅입니다. 원희룡 지사가 지사 시절에 이뤄진 내용입니다. 만약에 제가 인허가에 개입했다면 그게 안 드러났겠습니까? [질문] 녹지 국제병원을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는데요. 문재인 정부가 영리병원 허용엔 부정적인 입장이거든요. 배치가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답변] 신규 영리병원 허가는 절대 없을 것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이 아직 낮은 단계고 영리병원 운영상의 문제점들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에 절대 허락을 안하겠다는 것이고요. 녹지병원인 경우에 숙의형 공론조사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만약에 '외국인에 한해서'라는 전제조건이라면, 조건부 허가도 검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었지, 영리병원 허가를 한다는 건 저의 입장이 아닙니다. [질문]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공약하셨는데요. 구체적인 일정까지 소개를 하셨죠? [답변] 우리가 특별자치도를 추진하면서 현장의 효율성 편의성 때문에 포기를 했는데, 그간 10년 동안 행정의 효율성, 편의성 나아진 게 없습니다. 오히려 민주성만 훼손했을 뿐입니다. 제가 도지사가 되면 곧바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해서, 공론조사 방식으로 최적의 제주형 자치모형을 만들겠습니다. 만들어서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때, 주민투표에 부쳐서 그 정당성을 가지고 2022년 지방선거부터는 제주도도 명실상부하게, 기초자치단체가 있는 그런 지방자치 선거를 반드시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도지사가 된다면 가장 최우선으로 추진하실 정책은 무엇인지요? [답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지만 저는 이제 환경 인프라 구축의 문제입니다. 이미 관광객의 증가 인구의 증가는 예견됐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환경 인프라에 대한 보강, 확충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고 하수가 그대로 오염처리가 안 된 채 방류되고 있습니다. 교통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산의 문제, 기술의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예산 있고요. 기술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없어서 지금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그 과정에 제주 환경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기성 폐기물 같은 경우도 공공에너지 자원화하는 사례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근데 제주도는 여기 딱 멈춰있습니다. 청정 제주를 지켜내는 그런 일부터 먼저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