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영주권 병사 적응 프로그램 운영 _찰스와 티링가가 승리했다_krvip

국방부는 오늘 국외 영주권을 갖고 군에 입대하는 병사들을 위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훈련소에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지도와 한국 문화 소개, 부대 시설 사용 요령, 군 규정과 방침 지도 등으로 구성됩니다. 신병 교육이 시작되기 이전 닷새 동안의 입소 대대 대기 기간을 이용해 매 분기 1차례 실시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국외 영주권을 가진 병사 1명을 조교로 임명할 계획입니다. 국외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병역이 면제되지만 최근 자진 입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현재 국외 영주권을 가진 병사는 육군 82명, 해군과 공군 각 1명, 해병대 3명 등 모두 87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