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을 것”_플로트 포커 개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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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4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가 개최한 '전환기 동북아 질서: 새로운 평화체제의 모색' 국제문제회의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3대 원칙'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나의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 전쟁불용 ▲ 상호 안전보장 ▲ 공동번영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3대 원칙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잇단 북한 고위 외교 관계자들의 '압박성' 담화 발표와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등에 대해선 "북한이 현재 위태로운 상황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적어도 대화 경로 열려있고 한국은 미국 그리고 중국, 일본, 러시아와 협력해 북한이 계속해서 대화를 통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 실현을 향한 '한미동맹'과 '한중협력'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 안보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의 '핵심축'(linchpin)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중 관계에 대해서도 "북한 관련 도전과제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포함, 중국과의 상호의존적 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