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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도를 달리던 차량 11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의 한 나이트 클럽에선 조명 기구에서 불이 나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송금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심하게 찌그러졌고, 도로엔 사고 잔해물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북 군산시 성산면의 한 국도에서 45살 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멈춰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11중 추돌 사고로 인해 7명이 다쳤고, 주변 교통이 1시간 정도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나이트 클럽 조명 기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 "불꽃이 좀 튀었고, 누가 소화기를 뿌려가지고 그것 때문에 영업을 못한 거예요."

이 사고로 지하에 있던 5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삼거리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정모 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길가에 있던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 군이 숨졌고, 같이 타고 있던 친형 18살 정모 군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항 근처 조개잡이 체험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7살 박모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