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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방일외교는 국회가 파행되기 전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쟁점이 됐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미군 이전 문제를 놓고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가 깨진 것 아니냐며 따졌습니다. ⊙김원웅(개혁국민정당 대표): 주한미군 한강 이남 이전 합의가 나온 것은 미국의 일방적 주장을 우리 정부가 수용한 것이라고 보는데... ⊙김재섭(외교부 차관): 현재 용산기지를 제외하고는 미군기지 용지 이전의 시기에 대해서는 양측간에 합의된 바가 없습니다. ⊙기자: 북핵문제에 어느 정도로 시급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지적됐습니다. ⊙유재건(민주당 의원): 북한 내부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의도와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은 무엇입니까? ⊙정세현(통일부 장관): 미국, 일본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외교적 노력을 병행하면서 동시에 남북대화를 통한 북한 설득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기자: 대통령의 방일기간 중 일본이 유사 3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는 책임론이 거론됐습니다. ⊙박세환(한나라당 의원): 유사법제가 일본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서 우리 국민들의 불편한 감정을 야기시켰습니다. ⊙고 건(국무총리): 일본 정부에게 지역의 평화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투명하게 추진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기자: 이처럼 국회 차원에서도 유사법제 통과에 대한 비판이 거셌지만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는 거꾸로 유사법제는 주권국가로서의 최소한의 방위라고 적극적인 옹호론을 펴 친일발언이라는 비난을 샀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