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파병 준비 박차 _파리 생제르맹이 얼마나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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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는 파병동의안이 이르면 25일쯤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5월 초쯤이면 이라크에 파견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군의 임무와 역할을 안세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는 파병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육군 참모총장 명의로 지원자 선발공고를 내고 부대 구성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강 남쪽 방어를 맡고 있는 2군사령부 소속 세 군데 야전공병단 가운데 1개 부대가 파병부대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육군은 지원자를 선발하면 대령을 부대장으로 한 대대급 파병부대를 이번 주 안에 창설할 예정입니다. 파병부대는 다음 달 4주간 적응교육과 생존훈련을 마치면 5월 초쯤 현지로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병력은 도로와 건물복구를 담당하는 건설공병 한 개 대대 600명과 의료지원단 100명 등 700명선입니다. 파병부대는 보급과 수송, 경계병력까지 포함돼 단독작전을 수행할 있습니다. 국방부는 특히 국지전과 테러위험을 고려해 부대를 지킬 수 있는 특전사 병력 60명을 경계병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동의부대도 현재 해병대 1개 분대가 경계를 맡고 있습니다. 파병지역과 임무는 미국측과 협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김정익(박사/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작전에 관련된 사항은 현지 지휘관의 통제를 받게 되고 그 이외에 관계되는 사항은 우리 합참의장의 지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파병에 드는 여러 가지 경비는 한국측이 부담하게 됩니다. ⊙기자: 이번 이라크전에는 한국과 일본, 스페인, 덴마크 등 15개 나라가 지원부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으며 30여 개국이 영공통과 등 작전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