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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5 전쟁 63주년을 맞아 군이 대규모 상기훈련을 했습니다.

해군과 육군은 대규모 해상기동훈련과 포격훈련을 각각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 1함대 소속 전투함들이 동해상에서 함정을 동원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했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을 중심으로 호위함과 초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이 대거 동원됐습니다.

훈련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남북 해군 사이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던 동해 옥계, 삼척 지역 해상에서 진행됐습니다.

가상의 적이 해상에 나타난 상황을 가정해 해군은 76밀리미터 함포와 폭뢰 등을 동원해 정밀 해상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대비해 해군 잠수함도 대거 동원됐습니다.

육군 3군사령부도 전방인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대규모 포 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는 K-55 자주포와 155mm 견인포 등이 동원됐습니다.

군은 각 부대별로 진지사수 결의대회와 비상출동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휴일 새벽 기습공격을 당했던 63년 전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섭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적 도발을 강력히 억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