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참전용사 보금자리’ 준공식_법학 포커 나누기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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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노병들에게 쉴 곳을 마련해 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준공식이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접전지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강원도 철원에서 열렸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바람앞의 촛불같이 흔들리던 조국을 구하기위해 전장으로 달려간 스무살 앳된 청년은 이제 81살의 할아버지가 됐습니다. 마땅히 보상을 바라진 않았지만 남은 것이라곤 쓰러질 듯 낡은 집 한 채와 참전 수당 12만 원을 포함한 한달 55만원의 생활비가 고작입니다. 하지만 이젠 작지만 편히 쉴 수 있는 깨끗한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육군과 kbs 한국방송이 6.25 참전 국가유공자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결과입니다. <인터뷰> 선택제(6.25 참전 국가유공자) : "감개무량하다..." 가구당 40제곱미터. 평균 6천만 원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58명의 참전유공자가 새 쉼터를 얻었고, 올해 말까지 후원을 받아 109가구를 공급합니다. <인터뷰> 김상기(육군 참모총장) : "국가는 전우를 잊지 않겠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노병들을 돕는 보금자리 사업 부족한 사업비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