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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엿새간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도 내 학교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폭설로 도내에서는 삼척 하장초교와 동해 북평고 등 2곳의 시설물 피해가 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 10분께 삼척시 하장면 하장초교의 다목적실 아치형 지붕이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채 무너졌다. 또 같은 날 오전 2시께 동해시 효자 남길 북평고 조례대 지붕이 붕괴해 6천5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이와 함께 폭설로 이날 임시 휴업한 학교는 동해안 6개 시·군 전체 207개교 가운데 43%인 90개교로 늘어났다. 임시 휴업 학교는 초등학교 71곳, 중학교 13곳, 고교 4곳, 특수학교 1곳, 유치원 1곳 등이다. 또 고성 거진중학교 등 17곳은 등교시간을 늦췄고, 3개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