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 _코린치안스나 플라멩고를 이긴 구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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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2010년 동계올림픽 실사단의 점검에서 지역주민들이 뜨거운 환영 열기를 보여줬다는 강릉 소식과 또 충주, 진주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강릉 연결합니다. ⊙앵커: 먼저 동계올림픽 유치열기가 뜨거운 평창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IOC 현장조사단의 실사가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기는 IOC 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실사 마지막 날 IOC 현장조사단이 떠나기에 앞서 주민들이 길거리에 모였습니다. 몸에 태극기를 감고 플래카드를 들어보이며 올림픽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여 줍니다. 실사단을 태운 버스가 지나가자 손을 흔들며 반갑게 배웅합니다. ⊙김진훈(평창군 대화면): 2010년 동계올림픽이 꼭 평창에서 열려서 평창이 세계 속의 평창이 될 수 있도록 굉장히 아주 이번 2010년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기자: 지난 4일 동안 IOC 조사단이 찾는 곳에서는 어김 없이 지역 주민들의 성대한 환영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군악대의 연주에서부터 전통문화시연과 체험행사는 조사단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하이버그(IOC 조사평가단장): 길거리의 현수막과 주민들의 환호성을 보고 유치 염원과 지원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자: 특히 평창 지역 초등학생들은 동계올림픽 유치는 우리 모두의 꿈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하고 동계올림픽을 염원하며 접은 종이학 2010마리를 조사단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IOC 현장조사단의 실사 기간 동안 주민들이 보여 준 유치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따라서 오는 7월 개최지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