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연금공단 개인정보 관리 허술 _턴어라운드에 대한 내 엄청난 베팅_krvip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가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를 허술하게 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공개한 지난해 두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실태 감사결과를 보면, 건보공단 직원 11명이 연예인 등 유명 인사의 개인 정보를 업무 외 목적으로 30번 이상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금공단 직원들은 가출한 자녀나 같은 동호회 사람을 찾는다는 등의 이유로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공단은 모든 정보 열람 업무에 대해 접속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하고 있지만 편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작업 이력이 남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