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中선원 특수공무집행방해 입건_엇트 빙고_krvip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서해에서 단속중인 우리 해경 경비함을 고의로 들이받은 중국 어선의 기관장 주황 씨 등 중국 선원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던 이들 선원 3명을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중국 선원 3명의 폭력행위와 가담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로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군산시 옥도면 북서방 백16킬로미터 해상에서 중국 선적 랴오잉위 호가 불법으로 조업하다 우리 해경 경비함에 적발되자, 경비함을 들이받고 달아나다 전복돼 중국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