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새 이사장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선출_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휴일이다_krvip

한국거래소의 신임 이사장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선출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81%의 지지표를 받은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을 새 이사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사장은 금융위원회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다음주 새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한편, 거래소 노조는 최경수 전 사장이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낙하산 사장으로 규정하고 출근 저지 등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혀 정식 취임까지는 갈등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