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술과학연구소 “박수근 빨래터 과학 감정 조작돼” _말로카 맨 투 핸드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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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 끝에 진품으로 결론 내려졌던 박수근 화백의 유화 '빨래터'의 과학 감정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제미술과학연구소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가 서울대와 동경예술대에 '빨래터'의 과학 감정을 의뢰하면서 가짜로 추정되는 박수근의 '고목과 여인'을 기준그림으로 제공했다며 기준작 선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제미술과학연구소는 또 서울대학교가 '고목과 여인'에 사용된 MDF판이 1987년 이후 제작이 가능한데도 측정연대를 1950년으로 산출해 같은 연대로 비교하는 등 실험 값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미술과학연구소는 앞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빨래터' 감정에 비교자료로 사용된 기준그림 6점을 모두 공개감정을 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