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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은 미세먼지 피해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포장지역을 중심으로 염화마그네슘(MgCl₂)을 이용한 먼지 억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염화마그네슘을 물에 희석해 살포, 지면에 침투시켜 비산먼지를 억제하는 것으로, 군은 이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의 협조를 받아 가평읍 읍내리 제3야전수송교육단의 비포장 운전연습교장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염화마그네슘은 수분 증발을 막아 비산먼지 발생을 40% 이상 줄이며 효과가 12∼18개월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기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가평군은 운전연습교장을 먼지 억제 시범사업지로 정하고 염화마그네슘 살포 전 비산먼지 농도를 측정했으며 이달 중 효과를 확인하고자 재측정할 계획이다.

효과가 확인되면 군내 비포장지역 전체로 먼지 억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염화마그네슘을 먼지 억제제로 살포하면 비포장지역에 주기적으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된다"며 "이 사업으로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호흡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