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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올해는 마침 광복 5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이제 그 광복 50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우리들에게 가장 크게 각인된 것이 있다면 바로 역사 바로 세우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광복 50년 그 역사적인 해에 시작된 이 역사 바로 세우기, 김 홍 기자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올해 송년 기자간담회를 생략 했습니다. 취임 뒤 처음 있는 일입니다. 20여 년 동안 정례화 됐던 연초 대통령 기자회견도 현재로선 불투명합니다. 어제 청와대종무식에서 김광일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리는 혁명군 사령부의 핵심참모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명예혁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혁명군은 혁명의식이 분명해야하고 용기와 신념 희생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국가원수였던 두 전직대통령이 한꺼번에 감옥에 있는 현제 이 상황이 혁명적 상황이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혁명은 바로 역사 바로 세우기입니다. 역사 바로 세우기는 이 시대 하나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역사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자, 나라와 겨레 그리고 궁극적으론 참된 공동체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떻게 어울려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 바로 세우기 어쩌면 그것은 쿠데타로 유린된 헌정질서를 바로 잡기 위함보다도 총칼로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의 권력형 부정축재에 대한 단죄보다도 권력으로부터 금력으로부터 공포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우리 자신에 대한 응징이요 단죄이자 거듭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대법원 청사 준공식 치사) :

지금 우리는 지난 시대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국민적 여망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 우리 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나라의 체모와 위상을 위해서도 이 시대적 과업을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김 홍 기자 :

KBS 뉴스, 김 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