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구간 늘어_페레이라 스포츠 베팅_krvip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수원 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부근까지 구간 등 84km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 방향 호법 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까지 구간 등 전체 22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매우 더딥니다. 특히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지방엔 아직 눈이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매송 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 부근까지 68km 구간이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4시간 20분, 부산 7시간 30분, 광주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차량이 많이 밀리면서 전국 16개 요금소에서 차량 진입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4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성길의 경우 내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1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