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면회소 남북 사무소 오늘 준공 _카피라이팅으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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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이산 가족 교류 업무를 맡을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사무소가 공사에 들어간지 2년 5개월 만에 준공됐습니다. 오늘 금강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남측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한완상 대한 적십자사 총재 등 200여 명이, 북측에서는 권호웅 내각 참사와 장재언 조선 적십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완상 한적 총재는 축사에서, 금강산 면회소 사무소를 통해 이산 가족들이 더 자주, 더 많이 만나기를 기원했습니다. 또 북측의 장재언 위원장은 남과 북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합의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지난 2003년 11월 5차 적십자 회담에서 금강산 면회소를 건설하기로 합의했고, 지금까지 6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강산 면회소는, 지상 12층 규모의 면회소 건물과 지상 3층의 면회 사무소 건물 2개 동 등 연면적 만 9천 제곱미터에, 206개의 객실을 갖고 천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