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5천톤급 독도 경비함 진수 _프로 스윙_krvip

국내 최대 규모인 5천톤급 경비함이 독도 경비에 나섭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0일 울산시 현대중공업 특수선 부두에서 국내 최대 5천톤 경비함 삼봉호의 진수식을 열고 내년 2월 독도 해양경비에 삼봉호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독도의 옛이름인 상봉도에서 이름을 딴 삼봉호는 길이 145.5미터, 너비 16.5미터로 23노트의 최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삼봉호는 또 헬기까지 탑재가 가능해 해상과 공중을 연결하는 경비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해경은 천5백톤 급 이상의 대형 경비함 7대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