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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이 15일(내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주한 미 해군사령부는 14일(오늘) "미 해군 칼빈슨 항모강습단이 내일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라며 "칼빈슨 항모강습단과 5천500여 명의 승조원들은 미 7함대 작전 지역에서 정기적인 해상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83년 취역한 칼빈슨함은 길이만 333m에 너비는 40.8m에 달한다.

칼빈슨 핵 항모를 기함으로 알레이버크급 구축함과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2개의 항모비행단 등은 '전단'을 구성해 작전을 수행한다.

칼빈슨함에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중소 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전력을 갖췄다.

이 같은 규모를 이끄는 칼빈슨함은 이른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며, 칼빈슨함이 부산항에 입항하는 것 자체가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주게 된다.

이순진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그제(12일) 칼빈슨함에 함께 올라 "북한이 오판하여 도발한다면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