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안 임시국회서 처리될 듯 _양적 베타 시험 가격_krvip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오늘 국민연금 개혁의 발목을 잡을 생각이 없다며 이달 임시국회에서 연금법 개정안이 처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인 박 의원은 한국사회보장학회 주최로 열린 연금개혁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국민연금 개혁법안의 체계를 재검토해 본회의에 회부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국민연금 개정안을 수정해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겠다는 밝힘에 따라 국민연금 개혁안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안정과 고령 빈곤해소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 개혁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했지만 아직 법사위에서 계류중이며 내일중 법안심사 소위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토론회 축사를 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나라당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국민연금 개혁법안 처리를 막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는 집권할 확률이 99%나 되는 정당이 국정책임은 1% 미만이란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