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경기도 긴급방역_베토 바르보사 너 정말 미쳤구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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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제(25일) 강원 화천군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화천 발생농장과 같은 사료차량이 다녀가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양평·여주·파주 다섯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인 포천, 가평, 철원, 춘천, 양구에 대해 26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입니다.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과 양돈농가에 대하여 매일 자체 소독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 통제초소 설치와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취약농장과 인접도로에 대하여 일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첫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14개 시군 37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18일 강원 철원 양돈농가에서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농가에서는 올해 4월까지 17건이 발생했으며 이후로 추가 발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