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지체구간 늘어 _내기 돈은 떨어지지 않았다_krvip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이 지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기흥에서 신갈 사이 8km 구간, 그리고 비룡에서 수신정류장까지 55Km 구간에서 차량들이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곤지암에서 중부 1터널까지 15Km 구간과 음성휴게소 부근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양지에서 마성까지 10km 구간과 이천에서 호법, 그리고 여주에서 여주휴게소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유성에서 회덕 사이 11Km 구간과 정읍에서 김제까지 29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에서 비봉까지, 그리고 해미에서 남당진에 이르는 22킬로미터 구간에서 지체와 서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22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왔고, 앞으로도 10만여 대의 차량이 더 귀경할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의 차량지체는 밤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