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소매가, 처음으로 25만 원 넘어_건축 기술자, 돈을 얼마나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지면서 국제 금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 소매 가격이 처음으로 25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생활 경제, 김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 소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5만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금거래소 주식회사는 어제 국내 금 소매가가 소비자가 살 때 3.75그램에 25만 천90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2만 8천 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였습니다. 국적 항공사들이 추석 귀향객과 늦은 휴가객을 겨냥해 추석 연휴에 국내선과 국제선을 증편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14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국내선과 국제선 임시편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등 총 11개 노선에 51편의 임시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총 4개 노선에 54편의 임시편을 운행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임시편을 통해 늘어나는 좌석 수는 총 2만 2천여 석입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국 주유소의 주간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리터당 5원 50전 내린 천947원 10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7원 30전 내린 천760원 2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