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협회, 북한에 개방촉구_돈 벌기 위한 의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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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이틀째 일정에 들어간 메 즉 국제언론인협회 제44차 서울총회는 오늘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비밀사회라고 규정짓고 북한의 사회개방과 언론자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전격적으로 채택했습니다.

윤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준호 기자 :

북한은 사회를 개방하고 모든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출.입국과 여행을 보장할 것 언론과 의사소통의 자유를 허용할 것 이시가족들 간의 공개적인 교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 메가 전격적으로 채택한 대북한 결의문 3개항입니다.

IPI 총회는 오늘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비밀사회로 정부의 자유로운 흐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규정짓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올리 키비넨 (IPI결의안 위원장) :

서울총회에 참석한 각국의 발행인과 편집인들은 북한 정부에 대해 사회개방을 위한 중대한 변혁을 촉구했습니다.


윤준호 기자 :

가장 유력한 국제언론단체인 메가 북한의 언론상황과 관련해 결의문을 채택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초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은 세계가 널리 알고 있는 만큼 논의할 필요가 없다던 메가 전격적으로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남북 긴장상황을 직접 실감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결의문은 IPI가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취하는 조치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조치로 이번 대북한 결의문은 매우 강력한 항의와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준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