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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세기 최초로 동양에서 보내온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였다, 어제 있었던 개막식에 대한 평가입니다. 우리의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어제 개막식의 주요 장면을 이동환 기자가 엮어봤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2002 한일 FIFA 월드컵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기자: 지구촌 손님을 환영하는 무용단과 취타대의 공연으로 월드컵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동방으로부터라는 주제를 환영, 소통, 어울림 그리고 나눔의 네 마당으로 풀어냈습니다. 둘째 마당에는 전쟁과 테러 등 인류의 비극을 의사소통으로 막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디지털 메신저가 등장해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기계를 하나로 묶습니다. 관중들의 손으로 전해진 어울림천은 날줄과 씨줄들의 어울림 바다를 이룹니다. 평화의 종이 솟아오릅니다. 선덕대왕신종입니다. 백남준 씨의 비디오 아트가 흘러나옵니다. 넷째 마당은 인류를 사랑과 이해로 한데 묶자는 상생의 장입니다. 세계 각국의 어린이와 출연자가 하나돼 평화를 노래합니다. ⊙손진책(개막식 총감독): 세계의 주민들이 서울로 몰려들고 서로 소통을 경험하고 상생의 장을 이루어서 동방으로부터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이런 의미로... ⊙기자: 개막식 행사는 우리의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평화와 상생의 축제마당이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