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공장 불 5천만 원 피해 _베팅 구독_krvip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묘봉리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플라스틱 성형 공장으로 옮겨붙은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구공장 건물 네 동 2백20평과 플라스틱 공장 건물 한 동 50평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구와 전동 공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0대와 소방 인력 90명이 투입됐지만 목재와 접착제 등 인화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가구 공장에서 평소 연탄 난로를 사용했다는 공장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