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백화점 등 코로나19 전수검사…강남구청 요청_카발 장비에 슬롯 넣는 방법_krvip

강남권 백화점 등 코로나19 전수검사…강남구청 요청_포커 복제 스크립트_krvip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강남구청이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청은 관내 대형 유통업체 9곳에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어제(12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조 공문을 받은 곳은 갤러리아 명품관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관내 백화점과 SSG푸드마켓 청담점, 코엑스 몰 등입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유통 시설의 경우 시민 생활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해 직원들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취지"라며 "의무는 아니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대형 유통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자율 참여하도록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지난 주 서울 시내 각 구청에 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구는 대형 유통업체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추가로 방역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던데 이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오늘(13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감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