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켈리, 한미 의료교류 주선도 제안”_클라우드 베타노_krvip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 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에 연루된 질 켈리가 미 대학에 한국과 의료부문 교류를 주선하겠다며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켈리가 지난 9월 7일 사우스플로리다대의 의과대학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이 한국의 명예영사라며 한국과 의료, 연구 분야의 교류에 관심을 갖고 있냐면서 자신이 중간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은근히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통신은 이메일에는 켈리나 대학 측이 주선 수수료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8월 한국 명예영사로 임명된 켈리는 최근 스캔들 연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달 말 공식 해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