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김희선 위원장 사퇴 공방 _카지노에서 배터리 충전하기_krvip

한나라당 의원들이 김희선 의원의 국회 정무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자 열린우리당이 이를 반박하는 등 사퇴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무성,나경원 의원 등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유권자들을 속였다며 국회 정무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 의원이 광복군인 김학규 장군의 손녀가 아닌데다 김 의원 아버지가 독립군을 고문 탄압한 일제 경찰서 특무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공인으로서 국회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희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의 주장은 과거청산의 물줄기를 바꾸려는 반역사적이고 추악한 정치공세라며 사퇴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무위 소속 열린우리당 전병헌 의원도 한나라당의 주장은 정치이전에 인간미를 상실한 삭막한 모습이라며 한나라당의 주장이 정치공세에 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