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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광장] 獨 테러 용의자 지문 트럭서 발견…뒷북 대응 비판 독일 베를린 한복판에서 벌어진 트럭테러의 용의자 아니스 암리(24)가 사흘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초기수사에 실패한 수사당국의 대처를 놓고 독일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22일 범행에 쓰인 19t 트럭 운전석 문 등에서 암리의 지문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사흘째야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셈이다. 주간 슈피겔은 이날 온라인판에서 "수사기관은 암리를 감시하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잠적할 수 있었다"며 허술한 범죄 용의자 관리 체계를 비판했고 쥐트도이체차이퉁은 경찰이 엉뚱한 용의자를 붙잡고 시간만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암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것은 사건 발생 후 이틀째 되던 21일 낮이었고 그 사이 그는 베를린을 벗어나 네덜란드 등과 접한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경찰은 처음에 암리가 범인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며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유럽 전역에 현상금 10만 유로를 내걸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독일 경찰은 폴란드, 프랑스 국경 지대와 주요 기차역, 공항 등에 병력을 배치하고 CCTV로 암리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지만 벌써 그가 독일을 벗어났을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19일 트럭 공격으로 다친 부상자 48명 중 12명은 중상을 입어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