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前사장 영장 실질 심사(오후용-2) _카지노 애비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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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과 관련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희복 전 조폐공사 사장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 서울 지방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지법 영장 전담 판사인 김동국 판사는 강 전사장이 직장폐쇄에 이은 조폐창의 조기 통폐합 결정을 통해 파업을 유도하려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강희복 전 사장은 자신의 조폐창 통합 결정은 외국업체와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정책적 판단일뿐 파업 유도와는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강 전사장은 또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을 만나 파업을 논의한 적이 없으며, 진 전 부장은 단지 여론이 좋지 않으니 직장폐쇄를 풀라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종 수사기록을 검토하고있는 김동국 판사는 오늘 오후 5시를 전후해 강 전사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강 전 사장은 특별검사에 의해 구속되는 첫 피의자로 기록되며, 특별검사팀은 곧바로 강 전사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입니다. 강 전사장에 대한 영장 청구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한 특별검사팀은 다음주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본격적인 보고서 작성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